서울시약사회가 2017년 약사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최종 보충교육을 오는 1월 7일 실시한다.

서울시약사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과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약사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개국·근무·병원·도매 등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1,2차 보충교육을 실시해 1,200여명이 연수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보충교육으로 연수교육 8시간을 이수한 약사는 1차에 616명, 2차에 564명 등 총 1,180명이지만 장소 여건상 참석하지 못한 약사회원들이 예상보다 많아 대한약사회 승인을 받고 급하게 추가교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3차 보충교육은 오는 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실시하며 마지막 보충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약사회원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환 회장은 “최근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로 의약품 안전성과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일수록 약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다면 현재 위기를 능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1~3차 보충교육이 마무리되는대로 2017년도 연수교육 이수자 및 미이수자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