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피터소아과 곽재혁 원장 작품 뽑혀

곽재혁 원장

보령제약이 제정한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곽재혁 원장 작품 ‘처방전’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가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곽재혁 원장 ‘처방전’은 8년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애끓는 부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내면서도 빈틈없는 구성과 유려한 문장이 수필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은.동상 작품도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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