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점등부터 소아 환아들에게 선물 증정 등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 곳곳에 트리 점등 및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도 동참하고 나섰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연말을 맞아 교직원간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 트리’를 설치했다. 한 교직원이 러브 트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카드를 걸고 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월 4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트리에는 소망하는 내용을 카드에 적어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곰 조형물과 의자도 함께 설치해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환자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도 연말을 많이 수많은 손 카드로 장식한 ‘러브 트리’를 설치했다.

손 카드는 교직원원과 환자들이 한 해 동안 고마웠거나 수고해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위로가 담겨있다. 트리에 걸린 손카드은 성탄절을 기해 수신자에게 전달된다.

충남대병원(병원장 송민호) 합창단은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제9회 Lunch Concert_하얀겨울 어울림의 성탄 선물’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환자와 가족, 병원 직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가요, 바리톤 노대산 한양대 교수의 가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중심으로 열렸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병동의 환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병원은 12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총 지배인 아담 마이어트. Adam Myott)과 함께 8층 소아병동을 방문해 어린 환우들에게 다과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여러 병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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