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 GE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봉사자를 위한 선수촌 내 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에 첨단 의료기기와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

GE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GE의 초음파 진단장비로 검진을 받고있는 사진

이를 통해 평창과 강릉 지역 폴리클리닉 및 보광, 정선 지역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Optima XR220amx) 2대, 초음파진단장비(Logiq e R7) 4대, 환자 감시용 모니터(Carescape B450) 4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Centricity PACS) 1세트 등을 제공된다.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해 온 GE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헬스케어 분야 첨단 장비와 더불어 종합 배전 시스템 등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GE의 센트리시티(Centricity) PACS 솔루션은 제로 풋프린트(Zero Footprint)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언제 어디서든 PC 및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 촬영 의료영상은 어디서나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경기장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올림픽 특성상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GE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2018년 1월 폴리클리닉 내 의료 장비를 설치하고 2월 1일 폴리클리닉 공식 오픈에 맞춰 장비를 운영할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최고의료책임자(CMO) 이영희 원장은 “내년 2월부터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는 100여 개국을 대표하는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의 건강관리와 부상발생시 현장에서 바로 검진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는 필수”라며 “지난 10년간 올림픽의 의료솔루션을 후원해 온 GE와의 협력을 통해 평창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폴리클리닉은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봉사자들의 건강 상태 점검과 관리를 돕는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GE의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 지원으로 평창에서 국내외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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