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이사장단회의서 만장일치 의견 모아

이정희 사장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이 내정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지난 16일 올해 첫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13대 이사장 선임에 대한 논의 끝에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이정희 부이사장을 이사장단사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형식으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정희 사장에 대한 이사장 선임은 오는 2월 13일 개최되는 이사회와 22일 정기총회 보고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한편 협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욕적이고 깔끔한 일 처리에 힘입어 제약업계 일각에서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현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은 이사장 단임제 전통을 잇겠다는 의지를 고수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은 부이사장부터 2년간 이사장에 재임하면서 사재를 털어 제약산업 홍보 영상물 제작 및 환경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업계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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