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정기총회 개최, 무료투약사업 등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기장군약사회는 지난 17일 동백 횟집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 정원향 직전회장을 대신해 신임 이시강 회장을 보선했다.

이시강 신임회장은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약업계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20여개 약국으로 출발했던 기장군약사회가 매해 젊어지고 활기를 더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불합리한 일에 맞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는 시약이 되겠다”고 했다.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은 “항상 군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 기장군약사회가 올해 외적성장과 더불어 내적성장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에서는 잔여임기 1년 동안 임원보선으로 선출된 이시강 신임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하고 2017년 세입세출 결산 23,374,725원과 무료투약사업, 불우이웃돕기, 의약분업정착 지원사업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그에 따른 예산안 23,302,442원을 통과시켰다.

총회 결의사항으로 반회비 5만원을 예산에 편성하고 인보사업 후원기관 선정에 회원들의 추천을 요청했다.

이밖에 기장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회장 공로표창 : 박동민(하나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공로표창장 : 노득현(메디팜대학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특별 공로표창장 : 정원향(한우리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감사표창장 : 강민정(기장군보건소), 김학수(복산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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