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제 공중보건의사가 제3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화)는 전체 유권자 1,749명 중 801명(45.7%)이 투표해 432표(53.9%)를 획득한 기호 1번 송명제, 조중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1월 18일 밝혔다.

송명제 당선자는 가톨릭관동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며, 조중현 당선자는 한림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송명제 당선자는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라는 큰 틀 안에서 변화되는 모습으로 더욱 강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이라는 단어로 무장한 단체가 되어 회원들이 기대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32대 집행부는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