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치오프린 성분 25mg.50mg 제형 선 보여

한국팜비오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등 자가 면역 질환과 신장 이식 환자 면역 치료제 '아자비오정'을 발매했다.

'아자비오정' 주성분인 아자치오프린은 백혈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다른 전신염증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면역 억제제로 자가 면역 질환 환자의 비정상적 면역 기능 활성 억제, 신장 이식 환자 거부 반응 예방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제시되고 있다.

 아자치오프린은 용량 의존적으로 골수억제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저 용량으로 시작해 점진적 증량 방식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시판 제품들은 모두 50mg 단일 제형으로 돼있어 환자 투약에 불편함이 있었다.

'아자비오정'은 25mg 저용량과 50mg 고용량 제형 두 가지로 출시돼 환자별 점진적 증량이 가능하며 투약 시 분할 투여해야 했던 조제의 불편함도 개선됐다.

면역 억제제 특성에 맞게 필름 코팅 PTP 제형으로 발매된 '아자비오정'은 발매에 앞서 관련 학회와 병원 약사회에 소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우동완 상무는 “'아자비오정'은 기존 아자치오프린 제형 대비 편익성이 증대된 제품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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