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 편의성 개선 서방정까지 발매 라인업 강화

'가스모틴SR' 런칭심포지엄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스모틴SR정'은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1일 3회 복용법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

특히 '가스모틴SR정'은 이층정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 할 수 있다. 또한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대웅제약은 일반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까지 발매함으로써 기능성 소화불량증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면모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아주대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을 소개했고 한양대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는 '가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오영 교수는 “GERD 환자에서 PPI 제제와 가스모틴 병용시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가스모틴SR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1일 3회 복용과 동등한 효과를 보임으로 대개 1일 1회 사용하는 PPI와 병용이 좀 더 용이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 다른 질환에 있어 약물 투여 횟수가 감소됨으로 환자 만족도, 복약순응도가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서방정 발매를 통해 연간 200억원대 규모 '가스모틴' 군을 500억원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에서 MS 1위 회사로서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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