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1,000여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팜영리더아카데미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는 지난 11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기부하고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난민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난민들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으로 부터 의약품을 전달받아 진행됐다.

PYLA는 대한약사회에서 전국 35개 약학대학으로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제약사업에 진출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동 교육을 수료한 약사·약대생으로 이뤄진 단체다. 또한 난쏘공은 한국 난민에 대해 무관심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만든 프로젝트팀이다.

PYLA가 난쏘공을 통해 기부한 의약품은 1,000여만 원 상당이며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소현 약사(PYLA 5기)는 “약사·약대생들이 전공분야 이외에도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난쏘공 김준형 대표는 “사회에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PYLA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PYLA 이형근 대표는 “PYLA 소속 약사․약대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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