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청 명예교수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제4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 제9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는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각각 선정했다.

한만청 명예교수는 학문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해 헌신하고 의학전문학회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만청 명예교수는 국내 의학전문학회 국제교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도모하며 의학전문학회가 국제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중재적 방사선학 개척자이자 우리나라 영상의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한국인 최초 ACR 명예 펠로우, 북미방사선의학회 명예회원 등을 역임한 세계적 권위자이다.

유소영 전문의는 'Voxel-based morphometry study of gray matter abnormalities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J Korean Med Sci. 2008 Feb; 23(1): 24-30' 논문 제1저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 개최되는 대한의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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