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이달 말까지 헌신적 의료인 추천받아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6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현재까지 성천상을 수상한 의료인은 5명이다.

제6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www.jwfoundation.or.kr)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 받아 업적내용, 추천동기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의료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다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성천 이기석 선생이 지향했던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인술을 펼치고 있는 훌륭한 의료인들이 많이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現 JW중외제약)를 창업하고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의약품 개발에 전념해 지난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 기틀을 다진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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