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은 23일 한국먼디파마와 유산균 정장제 '람노스'(성분명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과립 120포 약국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약은 한국먼디파마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 질좌제에 이어 두 번째다.
'람노스'는 유산균 정장제(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 정장 및 설사 증상 개선에 효과를 입증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여러 논문이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는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균주를 주성분으로 한다.
해당 균주는 국내 유일 특허 받은 균주로 장 내에서 빠르게 번식하고 오랫동안 장관벽에 머물며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약국 영업력을 확보한 한국먼디파마와 공동판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사 우수 의약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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