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는 지난 21일 약국 운영의 실전적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약국경영자 과정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본 강의는 8주간 헬스케어, 복약지도, 약국 업무 자동화, 약화사고, 법률, 유통 및 인테리어, 금융전략, 세무 및 노무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매 강의마다 강사들의 열정적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수강생들은 짧은 강의시간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으며, 약국 세무나 복약지도 등 약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있어 보다 깊이있는 강의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강의를 주최한 근무약사위원회에 근무약사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달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창욱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요구하는 강의, 회원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부산시약사회관이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