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약사회는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좋은애인요양병원을 찾아 환우들의 쾌유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박희정 회장은 “여약사회 합창단은 평균연령이 75세지만 약사로서,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합창단의 건강한 기운을 담아 어르신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우 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시작된 공연은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1시간 가량 이어졌다.

합창단은 '목련화'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 '섬마을 선생님', '사랑' 등을 불렀고, 이어서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을 비롯해 박희정 여약사회장, 한갑이 여약사회부회장, 구상미‧이영아 부산시약사회이사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부산시여약사회 합창단은 약사로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요양기관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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