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젊은 과학자 간 학문적 교류 통한 국제협력 발판 마련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와 의약전달학회는 일본의 창제포럼, 일본약제학회, 임상약학회와 함께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젬마홀에서 제2회 한일 젊은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한일 양국의 약제학 및 약물전달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 간의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등 약제학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육성하고 향후 국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워크숍은 한국약제학회 회장 김대덕 교수(서울대), 의약전달학회 회장 이승진 교수(이화여대)와 Setsunan University의 Shinji Yamashita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기조강연, Nanobiotechnology, DMPK, Drug Delivery, formulation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 심포지엄 및 박사후과정 학생들의 구두발표 세션, 90여 학생들의 포스터발표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대 변영로 교수가 ‘Oral delivery of macromolecular heparin conjugate via functional transformation of bile acid transporters', Kumamoto University의 Teruko Imai 교수는 ‘Characterization of esterases and development of prodrug and antedrug’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주제별 심포지엄에서는 각 주제 별로 한국과 일본 연자 각각 2명씩 총 16명의 연자들이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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