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약대생 및 교환학생 22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방문

대한약사회는 지난 13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PAS) 소속 8개국 약대생 및 교환학생 22명의 예방을 받았다.

2018 하계 교환학생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 프랑스, 이집트,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약대생과 교환학생들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방문을 포함한 한국 약업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약사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고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인 숙명여자대학교 방준석 교수의 한국 의약환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그 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방문이 진행됐는데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지역사회 환자를 대상으로 약국에서 이뤄지는 부작용 보고방법 및 시스템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주요업무와 새로이 사업을 시작한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의의와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 및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국 약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국적을 떠나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 역할 및 책임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지난 2013년 설립돼 지역사회 약국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보고에 있어 약사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2018년 새롭게 구성·운영되고 있는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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