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확대 힘입어 에어파스,상처케어 밴드 등 발매

유한양행은 2016년 '해피홈' 살충제 출시 후 다양한 신제품 발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신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피홈’은 '홈키파'와 '에프킬라' 양대 브랜드가 수십 년간 공고히 구축해온 살충제시장에서 3년만에 약 19%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살충제 시장에서 급성장 하고 있는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이번에는 상처케어 밴드 제품과 에어파스 등을 출시하면서 품목 다각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밴드시장은 건식밴드와 습윤밴드로 나뉘어지고 '대일밴드'와 '메디폼' 등의 각각 밴드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

'해피홈' 밴드는 일반밴드, 탄력밴드, 아쿠아밴드, 드레싱밴드,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등 상처케어 제품군을 동시에 출시하며 다각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밴드 가장 큰 특징으로 밴드 전 제품 멸균처리와 저자극 점착제 사용을 통한 피부자극 완화를 꼽았다.

상처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세균감염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 외에도 1차 포장지까지 멸균처리해 위생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밴드는 가벼운 상처 응급처치에 쓰여지지만 상처 경중과 상처부위, 크기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다양한 종류 밴드를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처치료 매뉴얼을 전문가 도움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출시 3년차인 올 여름 인기 연예인 송은이, 김숙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밝고 유쾌한 이미지 광고를 TV에 방영,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한양행측은 앞으로도 보건,안전,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해피홈' 브랜드를 선 보이는 한편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관련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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