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전국 약국 방문, 리서치 및 마케팅활동 등 현장경험 수행

태전그룹은 지난 25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4기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TLC 14기 학생들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한 달여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해 MR의 기본활동인 리서치 및 마케팅 활동과 선배 약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 과제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약국 MR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티제이팜 오경석 대표이사는 “제 어릴 때 약국과 비교하면 약국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어 다른 업종에 비해 그 변화속도와 수용도 면에서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머천다이징, 빅데이터, 포스(POS), 고객관리 등은 종합적이며 빠른 변화가 시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TLC 14기 최종 보고회에서는 자유 주제로 창작 영상을 제작/발표하는 활동과 미래 약국 모습을 조망하는 ‘상상약국 그리기’ 그리고 의약품 유통과 그 흐름을 이해하는 물류센터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한 달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시상식에서는 구성·촬영·편집 등 영상의 3박자를 잘 갖춰 제작한 7조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모토를 잘 살려 방송 영상을 제작한 3조가 창작 영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국 MR 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약국활동 우수상에는 2조와 전민정(가톨리대)씨가 수상자로, 영예의 TLC상은 진예찬(충남대)씨가 선정됐다.

태전그룹 성희진 이사는 “TLC에서 시간은 어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며 “그 시간을 다른 사람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은 경험과 노력이 주는 산물이며 이 결과물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LC MR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TLC 인턴십 과정도 이번 달 말일을 기준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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