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 티엔에이 주' 등 5개 품목 비자허가 재취득 성공

엠지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영양수액제 '엠지 티엔에이 주'의 베트남 의약품 비자 허가를 향후 5년간 인정받음으로써 수출이 한층 활기를 띌 전망이다.

엠지는 지난해부터 ‘엠지 티엔에이 주’ 베트남 의약품 비자 허가를 재취득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해왔으며 최근 현지 비자 재취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지는 특히 이번 비자 허가는 베트남 보건당국 정책상 제형 별로 각각 비자가 나오는 까다로운 심사에도 불구하고 '엠지티엔에이 주 1920mL' 등 5개 품목 비자 허가가 나오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허가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 영양수액제 우수성은 물론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면밀하고 검증된 자료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자허가를 받은 해당 제품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5년간 비자가 허가되며 수요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엠지측은 매출 다각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엠지 해외시장 개척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품목인 ‘엠지 티엔에이 주’는 지방뿐만 아니라 포도당, 아미노산 및 전해질을 한 Bag에 담은 맞춤형 제제이다.

한편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베트남 비자 허가는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앞으로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미얀마, 시리아뿐만 아니라 등록 진행 중인  태국, 말레이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외 여러 지역도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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