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는 9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여했다.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은 올해 머크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 머크가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머크에서 기증한 상금 및 기념품이 전달된다. 최근 3년 간 국내에서 탁월한 분자세포생물학 관련 연구 업적을 수행한 연구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 중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매년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원소윤 박사,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차준영 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공학원 유전공학과 최은나 박사가 선정됐으며, 18일 수상자들의 기념 강연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원소윤 박사는 " 이번 수상의 의미는 지금까지 해온 것 보다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차준영 박사는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초대 수상자로서 앞으로도 식물 생명과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구 성과 도출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은나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인정을 받아 기쁘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 의약 산업과 관련 연구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 또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최고의 혁신이 가능하기에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와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어워드를 통해 함께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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