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우려 적은 비접촉식·다기능 탑재 체온계, 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시판

토탈헬스케어 유통기업 태전그룹 오엔케이가 100년 전통의 독일 대표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보이로사(社)의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을 단독 수입, 유통한다.

보이로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은 교차 감염 우려가 적은 비접촉식 체온계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온 가족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마 측정모드에서 측정온도가 38도 이상이면 경고음이 3회 울리며 발열 아이콘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고온 상태임을 알려주고 최근 60회까지 체온측정값을 저장해 체온 변화를 지속 관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체온을 측정하는 이마 측정 모드 뿐 아니라 우유·이유식·목욕물 등을 측정하는 사물측정모드. 거실·침대 등의 온도를 재는 실내온도 측정모드까지 다기능이 탑재돼 있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헬스케어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유통시켜 약국이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이끄는 곳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약국에 진입하면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는 장소로 약국의 재정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엔케이는 작년 9월 보이로 미니가습기를 약국에 유통시킨 데 이어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전반의 생활가전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약국시장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보이로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은 5일부터 오더스테이션(http://orderstation.co.kr)과 약국을 통해 시판을 시작하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44-54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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