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0 월 10:53
> 뉴스 > 뉴스 > 제약
     
'벨빅',제2형 당뇨병에도 효과있어
유럽당뇨병학회 통해 대사적 측면 영향성 연구결과 발표
2018년 10월 12일 10:03:52 김세진 기자 vivasj@emedico.co.kr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이 제2형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벨빅'은 미국 아레나제약이 개발해 지난 2012년 FDA 승인을 취득한 식욕억제제 계열 비만치료제로 국내에는 일동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벨빅' 미국 내 판매권자인 에자이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벨빅'이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같은 내용이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 최근호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지난 8월 발표된 '벨빅'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CAMELLIA-TIMI 61)의 혈당 구간별 추가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당뇨병 전단계 그룹 3991명, 제2형 당뇨병 환자 그룹 6816명, 정상 혈당 그룹 1193명 등 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당뇨병 전단계 그룹은 '벨빅'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19% 낮게 나타났으며 정상 혈당으로 회복률은 증가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그룹에서는 '벨빅'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고혈당 관해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당화혈색소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HbA1c 8% 이상인 환자군에서 차후 1년 시점에서 벨빅 투여군의 경우 위약 투여군에 비해 HbA1c가 추가적으로 0.5% 감소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 그룹 미세알부민뇨,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과 관련한 미세혈관 사건 발생률은 '벨빅' 투약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21% 낮게 나타났다.

한편 CAMELLIA-TIMI 61 임상연구는 미국 등 8개국, 400여 기관에서 기존에 심혈관 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비만 환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3.3년에 걸쳐 '벨빅' 복용이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바 있다.

연구 결과 '벨빅' 복용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높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으며 '벨빅'이 비만 치료 및 체중 관리에 대한 장기적 사용이 가능하면서 FDA가 요구하는 심혈관계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는 약물임을 입증했다.

에자이 측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벨빅' 관련 데이터들이 의료적 요구를 충족하고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관리자에게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58길 34, (양재동, 4층 위너스빌딩) | Tel : 02)576-6544 | Fax : 02)572-6107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상진
발행일:1992.7.21 | 등록일:1991.2.11 | 발행인겸 편집인 : 이상진 | 등록번호: 서울다 06533
E_mail: medicopharma@emedico.co.kr
Copyright 메디코파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medi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