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암연구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제12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10월 15일 위촉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2기 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임 김대용 단장은 “향후 암정복사업은 기존 암예방·진단·치료 기술의 혁신을 위한 공익적 암연구 지원을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변화하는 국내외 연구 개발 환경에서 특화된 연구영역을 확보해 암정복사업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상호보완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