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및 해외 출국 소비자와 접점 확대 계획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활명(活命)’이 롯데 면세점 명동본점에 있는 스타에비뉴 코너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활명(活命)’은 지난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미국 주요 도시 30여 개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해외 K-뷰티 팝업스토어 및 이탈리아 볼로냐, 중국 상해 화장품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화약품은 이번 입점을 통해 ‘활명(活命)’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은 물론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활명(活命)’ 스킨케어는 18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의 R&D 역사에서 탄생한 뷰티 브랜드이다.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활명(活命)’스킨케어 제품은 토너, 미스트, 에센스, 오일이 한 병에 들어있는 올인원 (All in one) 제품 ‘활명 스킨 엘릭서’를 비롯해 크림 2종과 세럼 2종, 클렌징밤, 마스크팩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스킨케어를 지향하는 ‘활명’은 이번 입점에 앞서 다양한 채널에서 국내외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멕시코 등 K-뷰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 9월 2019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인 프라발 구룽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활명’이 고객들에게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고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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