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문전약국 방문, 대책 논의...면대약국 척결 의지 밝혀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는 7일 약국방문 일정으로 송파구 아산병원 문전약국을 방문하고 그동안 문제가 됐던 환자 호객행위 실태를 파악,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지방법원에서 약식명령으로 서울아산병원 문전약국 4곳에서 환자 주차호객을 진행해왔던 직원 4명에 대해 각각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 4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선고한 이후 현재의 실태에 대해 의논했다.

한동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약국 차량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른 약국 직원들에게 폭언과 위협 등 위력을 행사하고 지나가는 사람, 환자 등에 위협감을 주는 행동을 해 인근 약국들과 지역 약사회에 제지를 받아왔던 부분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면대약국 척결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식으로 의심드는 면대약국을 선택해 완전히 폐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 고발조치를 함으로써 면대약국은 반드시 문을 닫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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