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약국 자생력 주요,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 많아

박근희 서울시약 예비후보가 동네약국 살리기를 민생회무의 제1순위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희 예비후보는 약국을 방문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중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드럭스토어와 H&B 숍은 중형 또는 대형 매장위주의 체인 가맹점 형태의 모델로 소규모 매장의 동네약국과는 적합하지 않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전문가 집단에게 자문을 구해 동네약국에 적합한 드럭스토어 또는 H&B 숍 모델을 설계, 보급하고 인테리어 자문과 취급 품목의 공급을 연결시켜주는 허브 역할을 통해 동네약국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POS 보급을 확대시키고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약국경영에 적용해 POS 데이터를 약국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약국 경영 활성화 구상을 전했다.

박근희 예비후보는 “약국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위기상황”이라며 “약사회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동네약국의 자생력을 키워야 국민의 약국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법인약국이 허용된다 해도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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