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적용시키고 현실에 맞게 콘텐츠 개선 주장

"세이프 약국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환자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기가 쉽지 않다"

양덕숙 후보는 세이프약국 활동에 참여하는 약국을 방문하면서 참여 회원들이 요청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향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양 후보는 “먼저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기가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려면 이 사업을 건강보험에 정식으로 적용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별도 개인정보 동의서 없이 환자 약력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을 통해 찾아서 기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수가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약력관리 수가를 적용받기 위해서도 세이프약국 사업은 진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상담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피상적인데 좀 더 현실에 맞게 콘텐트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보다 증진된 건강관리를 위해  약사 토탈헬스케어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 약력관리 기능을 넘어 고령화 사회 약사 직능 신장을 충분히 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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