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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 신설 주력
병약, 마약류 관리료 등 수가 신설 병원 약사 인력 증원 토대 마련
2018년 12월 05일 06:00:12 박애자 기자 freedomaj@emedico.co.kr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 DUR 수가,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관련 수가 신설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마약류 관리료, 가루약 조제시 가산 신설 등에 따른 의미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약류 관리료와 가루약 조제시 가산 신설 등을 의결했다.

마약류 관리료 신설은 환자안전 관리 수가 로드맵 및 의료 관련 감염예방관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의약품관리료 외에 ‘마약류 관리료’를 신설하고, 입원의 경우 입원 1일당 220~250원, 외래·약국의 경우 방문당 150~170원을 지급한다.

소요 재정은 보험자 부담금 기준으로 연간 약 12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가 삼킴 곤란 등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가루약 조제를 처방한 경우에 한해 관련 조제 행위에 대한 가산도 신설됐다.

가루약 조제시 가산 신설은 가루약 조제와 행위 특성이 가장 유사한 현행 소아가산 수가 체계를 고려해 신설하되, 소아가산과 중복 산정은 되지 않는다.

의료기관 약국은 30% 가산을, 일반 약국은 조제료에 6.67점 상대가치점수 가산이 부여된다. 이번 가루약 조제 가산으로 인해 연간 약 163억원의 재정이 추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정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TF 팀장은 “마약류 관리료와 가루약 조제시 가산 신설로 병원 약사 업무 질 향상, 인력 증원 등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정미 팀장에 따르면 마약류는 일반약에 비해 약품 취급 전 과정에서 절차가 복잡하고 업무 난이도가 높아 약사들도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다.

특히, 지난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시스템 구축 및 바코드 리딩, 일련번호 매칭 및 보고의무화 등으로 업무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김정미 팀장이 근무하는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약사 1인을 충원했다.

김 팀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700병상 당 약사 인력 1.5명의 증원이 필요했다. 이번 수가 신설로 약사 1인의 인건비가 보전될 것”이라면서, “수가 신설로 인력 증원에 따른 업무 질이 향상되고, 병원에서는 다시 약사를 채용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족스러운 수가는 아니지만 추후 제도 개선을 통해 조제료 현실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병원약사회는 향후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 신설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환자안전수가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검토 중인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결실을 맺겠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약사에 의한 의약품 정보의 확인(DUR) 관련 수가 신설을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최근 항생제 내성 증가에 따라 항생제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에 약사가 포함된 항생제 관리팀을 신설하고, 관련 수가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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