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웰인터내셔널에 상금 1,500만원과 상패 전달

(왼쪽부터)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 웰인터네셔널 심호식 이사장,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수상단체인 한국여자의사회, 웰인터내셔널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81년부터 37년간 관악구 봉천동 빈민촌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진료 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개소해 일반 여성은 물론 학교 및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30년 넘게 이어왔으며, 에이즈예방 캠페인 및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웰인터내셔널은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지역주민 및 일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해외 환자 초청 의료지원 및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낙후지역에 의료시설 및 학교를 운영해 의료 서비스,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몽골에서는 쓰레기 하치장에 살고 있는 극빈자가정 어린이를 위해 유치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는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묵묵히 참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존경과 감사를 담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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