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12월 14일 개최…의학 연구 최신 동향 공유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1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의학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발족한 의학연구원은 임상시험센터,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인체유래물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상헌 교수,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노성원 교수, 인체유래물은행장 장기석 교수, 의료정보연구센터장 김이석 교수가 각각 센터의 현황보고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장인진 교수가 ‘임상시험센터 현황과 과제’, 질병관리본부 바이오뱅크과 김연정 연구관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운영 현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가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공유망‘을 주제로 강의한다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임태호 교수와 한양의대 의학과장 최동호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활성화 제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임태호 교수, 최동호 교수를 비롯,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공구 교수, 의학연구실장 전대원 교수가 참여해 한양대병원 의학연구활성화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광현 원장은 “의학연구원은 각 센터를 중심으로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의학연구의 최신 동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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