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복합제 '크레비스정' 2종 본격 마케팅 돌입

국제약품은 내년 1월부터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 복합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2종을 출시한다.

'크레비스정' 2종 복합제는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해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안전성도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함을 입증했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3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비중이 높고 2가지 약물 병용이 필요함에 따라 '크레비스정'과 같이 고정용량복합제(Fixed-Dose Combination)는 장기투여가 요구되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출시하는 '크레비스정'750/10mg, 500/10mg 복합제 뿐만 아니라 로수바스타틴 저함량 복합제를 2019년 중순 추가로 출시해 다양한 함량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이에 따라 현재 시판중인 당뇨병 치료제 '다이메릴정','다이메릴엠정', '글라비스정', '글라비스서방정', '베글리스정', '국제피오글리타존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로바정', '아페코정', '에제로바정' 등을 갖춰 환자 상태와 적응증을 고려한 맞춤식 대응이 가능하도록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 시장에 '크레비스정'을 의욕적으로 발매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는 물론 국민건강에 기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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