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선량계산 ALARA-CT 프로그램 마련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피폭선량을 관리하고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CT 촬영에 대한 환자 선량계산 프로그램인 ALARA-CT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CT 선량계산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CT 모델을 확대(52종→102종)하고 적용 가능한 환자를 연령대별로 확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ALARA-CT를 배포해 환자 피폭선량을 확인하고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고자 노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촬영부위를 선택할 때 참고용 선택부위 CT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엑셀 및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환자 피폭선량 관리 및 관련 연구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기반 마련을 목표로 CT 뿐 아니라 다른 방사선 영상검사에 대해서도 환자 피폭선량 평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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