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대약 회장 당선인, 운영 개선 통해 조직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당선인은 3일 대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39대 집행부 책임회무 인수위원회(위원장 신영호) 제1차 회의를 열고 회무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추가로 선임된 인수위원은 권혁노, 김대진, 김선자, 박정신, 박혜경, 손현아, 신성주, 오인석, 유성호, 이재현, 임은주, 장동헌 등이다.

인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정해진 기본활동 방향은 ▲대한약사회의 발전적 개혁을 위한 제39대 집행부의 회무 운영철학 정립과 실천 로드맵 제시 ▲대한약사회 및 관련기관(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운영 개선을 통해 조직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공약사항

을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하고 추진 방향성과 세부 실행방안 마련 ▲회원 소통 및 화합과 통합 방안을 모색해 약사회 조직력 및 대외적인 위상 강화 등이다.

특히, 방만한 대한약사회 조직을 효율화하고 대한약사회 감사 거부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약학정보원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정책연구소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은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1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기관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는 각 분과별로 개선방안에 대한 기초보고서를 작성한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전체 회의를 통해 분과별 개선방안을 수정·보완하고, 2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최종 보고서 완성 및 실천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