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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유전자재조합이 주도
바이오약협회 산업동향 보고서, 백신 정체.보툴리눔 고성장
2019년 01월 10일 11:02:50 이은영 기자 eunyo@emedico.co.kr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생산 + 수입 - 수출)은 '17년 2조 2,327억 원으로 '16년 1조 8,308억 원 대비 22% 증가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9,205억 원 규모로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백신이 5,739억 원(26%), 혈장분획제제가 3,668억 원(16%), 혈액제제 2,522억 원(11%) 순으로 나타났다. 독소⋅항독소는 665억 원(3%), 세포치료제 466억 원(2%), 유전자치료제 63억 원 (0.3%)으로 아직 그 비중이 미미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선전으로 시장 확대

   
 

'17년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실적은 1조2,144억 원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전체 생산 실적의 47%를 차지했다. 생산실적 1~4위 제품은 모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원액, 트룩시마원액, 허쥬마원액, 트룩시마주가 차지했다. 생산 실적 상위 10개 제품 중 셀트리온이 5개, 녹십자와 엘지화학에서 각 2개, 동아에스티 1개 제품이 포함됐다.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수출 실적은 램시마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17년 1조1,209 억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 81%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수입 1위 제품은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주로 5,702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입제품은 항체의약품으로 나타났다.

   
 

백신 생산,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 머물러

   
 

국내 백신 시장은 ‘17년 5,739억 원 규모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했다.

'17년 국내 백신 생산 실적은 4,680억 원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전체 생산액의 18%를 차지했다. '17년 백신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11% 감소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에 머물렀다.

국내 백신 생산 실적 1, 2위 제품은 녹십자의 수두 생바이러스 백신인 ‘수두박스주’와 인플루엔자 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로 나타났다. 이어서 에스케이케미칼의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시린지'와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가 뒤를 이었다.

국내 백신 수출 1위 제품은 엘지화학의 ‘유펜타주(수출용)’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얀센백신의 ‘퀸박셈주(수출용)’, 엘지화학의 ‘유박스비주’, 얀센백신의 비형감염백신 원액으로 나타났다.

혈장분획제제, 녹십자 주도

국내 혈장분획제제 시장은 3,668억 원 규모로 ‘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16%를 차지했다.

'17년 혈장분획제제 생산 실적은 4,412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혈장분획제제 생산은 녹십자가 주도하고 있다. 녹십자의 '알부민주20%', 정맥주사용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인 '정주용 헤파빅주',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등이 생산실적 1~3위를 차지했다.

혈장분획제제 수춣은 에스케이플라즈마의 사람면역글로불린인 리브감마주, 에스케이알부민20%주 등이 높은 실적을 보였다.

독소.항독소, 5년간 연평균 31% 성장

국내 독소⋅항독소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9% 증가해 ‘17년 665억 원 규모를 보였다. 독소⋅항독소의 생산 실적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1% 성장해 ‘17년 기준 1,7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보툴리눔제제 중 생산 1위 제품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2위 제품은 대웅제약 의 ‘나보타 주’로 나타났다. 수출 1위 제품은 휴젤의 ‘보툴렉스주(100단위)’, 2위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로 나타났다.

'17년 수입을 가장 많이 한 보툴리눔제제는 한국엘러간의 ‘보톡스주’, 멀츠의 ‘제오민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주’순이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꾸준한 성장세 지속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은 '17년 466억 원 규모로, '13~'17년 연평균 성장률은 25%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년 국내 세포치료제 생산 실적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470억 원이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생산 실적이 높은 품목은 녹십자셀의 항악성종양제인 '이뮨셀엘씨주',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사람유래 피부각질세포인 테고사이언스의 ‘칼로덤’으로 나타났다.

유전자치료제는 '17년 7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가 신규 허가됨에 따라 처음 생산실적이 발생했다. 기존 해외에서 허가 받은 유전자치료제가 암과 같은 종양이나 희귀질환에 적응증인 것과 달리 인보사는 만성질환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라는 점에서 고령화 시대에 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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