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자체 개발한 자가유래 줄기세포(SVF) 추출키트 '스마트엑스'(의료기기) 치료영역 진입을 위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연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에게 자가지방유래 간질혈관분획(SVF) 주입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전문의료기관이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스마트엑스'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한 조직제거, 드레싱, 항생제 투여 등 기존 치료법에 더해 자가지방을 이용한 간질혈관분획 세포를 주입함으로써 혈관 신생 및 조직 재생을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구바이오 관계자는 “'스마트엑스'를 이용한 신 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국내 60만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치료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하며 중국 동남대학부속 중대병원 에서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에 대한 임상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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