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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원천기술개발 투자 확대
과기부, 올해 3700억 투자..2월 신약.뇌 분야 신규과제 공모
2019년 02월 01일 00:02:22 이은영 기자 eunyo@emedico.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19년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에 3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약 6주간 신약, 뇌연구, 의료기기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약 280억원 규모(’19년 연구비)의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바이오는 2018년 국내 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약 5.3조원에 이르는 등 신약을 중심으로 성과창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에 정부도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승자가 시장을 독식하는 바이오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19년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작년 대비 6.5% 증가한 3,7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 신약 등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기술 발굴 △ 창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약.마이크로바이옴.정밀의료 투자 확대

과기정통부는 최근 신약분야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신약분야에 올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654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성공확률이 낮아 민간에서 투자하기 곤란한 후보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초기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로 시판 약물의 표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포막 단백질의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230억원(‘19년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육성에 ‘19년 86억원을 지원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간, 동·식물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한다. 장내 미생물과 비만,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 등과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치료 및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올해는 소, 닭, 돼지 등 주요 가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확대하여 질병예방, 면역강화 등 품질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자 맞춤형 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기술에 대해서도 암 분야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유전자뿐만 아니라 단백질.대사물질 등을 분석해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다중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연구도 올해 3개 질환에 대해 연 60억원 규모(‘19~’24, 총 360억원)로 새롭게 추진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기술 발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신약·뇌연구· 의료기기 등 바이오분야에 적극 도입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융복합 기술을 발굴·지원한다.

먼저 신약개발에 투자되는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투자해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수요가 높은 후보물질 발굴.약물 재창출.스마트 약물감시 등 3개 분야에 75억원을 신규 투자한다.(’19~’21, 363억원)

또한 인간의 뇌(자연지능)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인공지능-자연지능 간 융합연구를 지원한다. 뇌의 작동원리를 규명하는 연구, 뇌의 작동원리를 모방한 수학적 모형 개발 연구 등에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19~’23, 총 466억원)

의료기기 개발에도 올해 2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형 진단·치료기기 등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바이오 기술 창업 지원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벤처 창업 지원, 기반 조성, 인력 양성 등 바이오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작년에 투자와 상장에 있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이오벤처분야의 열기를 올해에도 지속 확산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글로벌 창업 지원 등에 22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실험실에서 현장으로 연결(Bench To Bed)해 바이오 생태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사과학자(MD-Ph.D.)를 양성한다는 방침아래 복지부와 공동으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고, ‘19년 8개 병원에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대구/오송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에 구축된 연구 기반을 활용해 신약.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첨복단지 미래의료 원스톱 지원사업’(‘19 ~ ’21, 413억원)을 신규 추진한다. 첨복단지내 4개 지원센터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합성ㆍIT기반 의료제품(대구경북), 바이오ㆍBT기반 의료제품(오송)의 사업화와 미래 기반기술 확보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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