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원 네트워크 연결 신속한 의료정보 제공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에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가 구축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세종에는 모빌리티‧헬스케어‧에너지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세종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선제적이고(예방) 신속하게(응급) 지켜나기 위한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응급상황 발생시 스마트 호출과 응급용 드론 활용, 응급센터까지 최적경로 안내, 화상연결을 통한 환자정보 전달(응급차-병원) 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개별 병원이 네트워크로 축적된 개인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 환자 상태(위치, 질병종류, 대기시간 등)에 따른 최적병원 연계로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전체가 확장된 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웨어러블 로봇, 주차 로봇, 물류이송 로봇이나 의료로봇 재활센터(헬스케어 클러스터)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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