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가그린' 리뉴얼 패키지와 용기 변경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 패키지를 돼지 캐릭터 데이지가 주인공인 '굴리굴리 프렌즈'로 리뉴얼 출시했다.

'굴리굴리 프렌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현 작가 캐릭터다. 새롭게 바뀐 어린이용 '가그린'에는 숲에 살고 있는 마음씨 고운 착한 돼지 데이지와 호기심 많은 친구들 일상이 담겨 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용기도 새롭게 바꿨다. 기존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비교적 쉬운 무색 투명 용기로 변경했다.

또한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린이용 '가그린'에 불소 함유량을 기재했고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튼튼이 마크를 표시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풍선껌맛, 딸기맛, 사과맛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충치예방과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고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국내 캐릭터를 도입해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어린이용 '가그린'이 올해 발매 10주년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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