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개최, 타우·신경염증·자가탐식기전·줄기세포치료 키워드로 선정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회장 박성혜)는 3월 9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제10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퇴행성신경질환의 ▲임상적 최신지견 ▲신경영상의 진보 ▲타우 ▲신경염증 ▲자가탐식기전 ▲줄기세포치료를 키워드로 선정했다.

먼저 파킨슨병과알츠하이머병의 대가인 일본 준텐도 의과대학 Yoshikuni Mizuno 교수가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Parkinson’s Disease‘의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구 분야인 ’Autophagy, Neuroinflammation, New Approach, 및 Tau‘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자가 함께 어울리는 학회의 특성에 맞추어 임상연구자를 위한 기초과학세션(Bioimaging 기술)과 기초연구자를 위한 임상업데이트(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말초신경질환, 망막질환 분야) 세션도 준비돼 있다.

박성혜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파킨슨 등 다양한 퇴행성신경질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으며 국가에서도 치매 국가 책임제로 많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 지식 및 정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며 학회와 회원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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