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은 12일 질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희망 캐릭터 ‘시드 베어’ 인형의 사내 판매 수익과 자선바자회로 조성한 기금을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비혼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은 비혼모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발한 ‘시드 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애착인형을 제작했다. 시드 베어는 ‘꿈을 담은 씨앗’을 심는 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캐릭터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질환을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제작된 인형 200개는 지난 1월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엄마와 아기에게 1차 전달됐으며,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은 별도의 사내 바자회를 준비해 홀로 아기를 키우는 비혼모들의 삶과 아기들이 자라면서 키워 나갈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탰다. 사내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외에도 시드 베어 인형이 판매됐으며, 수익은 전액 구세군 두리홈에 입소한 비혼모와 아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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