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3개 업체와 연간 150만 달러 규모 수출 MOU체결

삼일제약은 최근 한-말레이시아 /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연간150만달러 규모 의약품 수출 MOU를 체결했다. 

삼일제약은 비즈니스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3개 업체와 각각 50만달러 규모 연간 총150만달러 규모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캄보디아 시장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월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위해 6개 의약품에 대해 허가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MOU를 통해 안과제품(인공눈물, 항생제, 스테로이드제)과 비염치료제(라이넥스나잘스프레이) 수출길을 열었다.

삼일제약은 지속적으로 제품등록을 진행해 캄보디아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삼일제약의 우수한 의약품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정부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에 국제적 수준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및 아세안국가를 발판으로 유럽 및 미주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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