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채널 대응방향 및 동반성장 방안 논의

유한양행은 최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해피홈' 서울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품설명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등 대리점주와 영업사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리점 채널 대응방향과 '해피홈' 브랜드를 통한 동반성장 길에 대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6년 '해피홈' 브랜드로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출시 3년만인 지난해 여름 모기약 시장에서 닐슨데이터 기준 약 19%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1등 제약회사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의 전략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기 없이 미세 공기 흐름만으로도 살충성분이 휘산돼 모기를 퇴치하는 '해피홈 에어넷' 제품과 모기가 좋아하는 특수한 파장 LED광선을 활용한 포충기 '에어트랩'은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피홈' 브랜드 확장된 품목인 상처밴드, 상처소독제, 상처연고, 에어파스, 압박밴드 등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상처밴드는 전제품을 멸균처리했으며 일반밴드, 탄력밴드, 방수밴드, 습윤밴드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망라하고 있다.

이같은 브랜드 확장은 살충제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린 '해피홈' 브랜드가 상처케어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해피홈'은 올해 모기약 시장에서 30%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된 '모기향S 라벤더향', '초파리 제로 스프레이', '매트훈증기 플러그형', '스마트리퀴드' 등을 통해 가정 내에서 효과적인 해충 퇴치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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