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복용가능 대상 확대
명문제약은 멀미약 성분 항히스타민제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진경작용을 하는 스코폴라민을 주성분으로 한 '키미테정'을 새롭게 발매했다.
'키미테정'은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기존에 발매한 씹어 먹는 멀미약 '키미테 츄어블정'은 13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 발매한 '키미테정'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복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35년간 멀미약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키미테패취'는 여행 4시간 전 피부에 붙이는 제품이며 3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단거리 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키미테정'은 승차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 4시간가량 약효를 나타내는 약물로 단거리 여행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어린이 키미테패취'는 전문의약품인데 비해 '키미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왕복 여행 시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4정으로 포장돼 있다.
한편 명문제약 관계자는 "'키미테정'의\ 발매를 통해 '키미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약사들이 소비자 특성에 맞게 권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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