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드라마 봄밤 남주인공 약사…전문의약품 공공재 홍보 중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사정책 홍보를 위해 드라마 간접광고를 실시한다.

대한약사회는 17일 2019년도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22일부터 방영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 약사정책 홍보를 위한 간접광고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성주 홍보이사는 “남자주인공이자 인기배우인 정해인 씨가 극 중 약사로 출연함에 따라 약국·약사의 호감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약사회 정책방향 및 전문의약품의 공공재적 성격에 대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라마 상의 주요 무대인 약국에 정책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시청자들에게 노출시키는 한편, 해당 포스터가 전국의 약국에서 동시에 게시될 수 있도록 방송시점과 연계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안전관리책임자교육 개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등의 안전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TF 구성·운영 건을 의결했으며, 2019년도 국방부 및 국군의무사령부 약무직렬 군무원 채용 협조 요청 및 강원도 산불재난지역 봉사약국 운영 현황 보고 및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