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주관 다기관 컨소시엄 가능…선정 기관 연 최대 2억 6,600만원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임상 지식을 갖춘 의사를 대상으로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他 학문의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해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의과대학을 주관기관으로 다기관 컨소시움 형태로 지원 가능하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망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석·박사학위 과정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기관(컨소시움) 당 연간 최대 2.66억 원 지원한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 및 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사업공고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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