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바이오파마 신규 CEO 마크 포스 선임 사업 본격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글로벌 치료 적응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치료 적응증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 바이오파마가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각) 엘러간에서 오랫동안 치료분야 사업을 이끌어 온 마크 포스를 신규 CEO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온 바이오파마는 '나보타' 미용 적응증 사업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모회사 알페온이 글로벌 치료 톡신 사업을 위해 새로 설립한 자회사다. 알페온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치료 사업과 미용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볼루스와는 별도로 치료 사업만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시몬 블랭크 알페온 회장은 "이온 바이오파마는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을 준비 중이며 치료 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마크 포스 영입은 이온 바이오파마 사업 추진에 큰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미 미용 적응증 제품으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만큼 치료 적응증으로 임상만 완료하면 허가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선진국 톡신 치료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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