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팀,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타당성 검증 연구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가 발표한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타당성 검증 연구가 지난해 JAMDA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10대 논문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원장원, 김선영 교수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은 지난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의 연구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형 SARC-F 설문지를 개발, 노인의학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인 JAMDA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설문지는 근육량, 보행속도 등 별도의 측정 없이 질문만을 통해 근감소증 여부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어 주목 받아왔다.

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4년째 노쇠(근감소증)에 관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