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 공동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16일 한-아세안센터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시장진출 및 투자세미나 개최, 시장조사 및 투자사절단 파견,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협력 및 역량개발 등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은 바이오산업의 시장으로서 매력적인 국가가 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의 바이오산업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행동계획 2016-2025 (APASTI 2016-2025)를 통해 바이오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촉진책을 모색해왔다. 이번 바이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기존의 협력 분야인 인프라, 관광, 상품 교역을 넘어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4차산업혁〮신산업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특별 행사로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 2019'를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 2015년부터 주최한 ’바이오플러스‘는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트렌드 및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한 컨벤션으로 산학연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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