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작가 그림 재구성 작품 패키지에 삽입

한미약품은 장애아동 예술기금 지원을 위한 특별한 '텐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자폐성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 5인 그림을 재구성한 작품을 '텐텐' 패키지(캔)에 삽입하고 한정판 1만캔을 출시해 전국 약국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작가 그림 재구성은 서양화가 안윤모 작가가 맡았다. 안 작가는 10여년 전 5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그린 엽서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인연을 맺고 이들과 합동 전시를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미약품과 작가들과의 인연은 한미약품이 후원하고 있는 세계시민포럼을 통해 맺어졌다.

한미약품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해 장애아동 예술교육을 위한 재원(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이 성장과 발육을 돕고 있는 '텐텐'이 어린이 건강한 마음까지도 책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별판을 제작하게 됐다”며“'텐텐'에 새겨진 발달장애 작가들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작품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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